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선박개조 (문단 편집) === 선미 부분 증설 === ||[[파일:attachment/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선박개조/PYH2014041711490007300_P2.jpg]]|| ||왼쪽은 '''페리 나미노우에''' 시절 뒷모습, 오른쪽은 '''세월호'''로 바뀐 후 뒷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페리 나미노우에[* 마루 자체가 ~호 라는 뜻의 [[일본어]]이기 때문에, 나미노우에마루는 나미노우에호라는 말과 같다. 그러나 나미노우에마루는 3세대 선박이며, 우리가 아는 페리 나미노우에 4세대와 전혀 다른 선박이다. 사족으로 "나미노우에"라는 뜻은 "파도를 넘어"라는 뜻이며 기항지인 나하의 명승지인 나미노우에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로 운용하던 시절에도 연돌 뒤에 객실이 있기는 했는데, 세월호로 바뀌게 되면서 한층 더 증축된 것을 알 수 있다.[* MBC 기자들이 [[마루에이 페리]]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인터뷰할때 도면을 보여주었더니 달라진 점을 단번에 알아봤다고 한다.] 참고로 [[MBC]] 기자들이 [[마루에이 페리]] 본사까지 방문하여 취재한 결과 [[마루에이 페리]]사에서는 배를 '''20년 이상 운항하지 않고 10년 전후로 해서 교체'''한다고 한다. 그리고 MBC에서 더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마루에이 페리]] 본사에서 구형 페리 나미노우에(4대)를 매물로 내놓은 이유가 선박이 낡았다고 탑승객들의 불만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루에이 페리]] 측은 기관사 실수로 기름이 한번 유출 된 거 외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했다. 선박 접촉사고까지 없던 정말 안전운항한 선박이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449699_13490.html|뉴스영상1]]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449698_13490.html|뉴스영상2]] 다만, 이를 두고 하자 있는 배를 사와서 무리하게 운행했다고 보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다.[* 간혹 기사들이 18년된 폐선을 들여왔다는 기사제목을 적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적은거나 마찬가지다. 단지 외부가 낡고 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선박이 폐급이다 할 수 있을까?] 마루에이 페리의 승객들이 말한 단지 '낡았다'라는 것은 일본의 여타 고급 페리(나고야 - 센다이 - 도마코마이를 오가는 타이헤요 페리 등)에 비해서 내부 인테리어 등이 낡았다는 의미지, 어떤 결함이 있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애당초 제한된 공간만 드나들 수 있는 승객이 배 자체의 결함을 알 수 있을 리 없다.] 가령 부산-오사카를 오가는 팬스타 페리와 비교해보면 페리 나미노우에는 내부청결, 시설손괴, 인테리어 등 여러모로 동급이거나 더 나은 배였다. 그럼에도 승객들에게서 낡았다는 평이 나온 것은 일본의 장거리 페리가 평균적으로 고급화되었기 때문이다. 페리 나미노우에는 일본의 타 장거리 페리에 비해 고급선실이 적고, 일반선실 또한 구식이었다. 아래에 있는 객실 내부 사진이 페리 나미노우에 당시 2등실이었던 공간인데, (사진에는 공간 전체가 나오지 않았지만) 수십 명이 함께 쓰는 방이었다. 이에 비해 여타 장거리 페리의 경우 2등실이 캡슐형 개인침대로 되어 있다든지 3등실도 12~16인 규모에 개별 화물 공간까지 마련되어있다보니 상대적으로 '구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다.[* 또한 편도로 25시간을 운행하는 배인데도 편도 2~6시간 정도의 선박, 가령 하코다테-아오모리 구간이나 아마쿠사-구마모토 구간 등과 비슷한 규모의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실, 오락실, 매점 등의 규모)만 갖춘 상태였다.] 무리한 개조를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도 아직 성급한 주장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개조 과정에서 해상인명안전협약(일명 솔라스 협약)과 선박안전법에 따라 선박 복원성 시험 및 선상 경사도 시험을 거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155|#]] 저 판정에 문제가 없다면 최소한 법적으로는 인정을 받은 개조를 거쳐 운행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적법한 개조라 하더라도, 이번 세월호의 뒷부분 개조는 선박의 무게중심을 윗쪽으로 더 높이기 때문에, 옆으로 전복하는 속도를 높여 피해를 키웠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점이다. 게다가 일반적인 강선(강재를 사용해서 건조한 배.)의 기대수명은 25년에서 30년 안팎이다. 저 정도 세월이 지나면 아무리 페인트 칠을 하며 선체를 관리했다고 하더라도 강재 자체가 녹슬고 마모되어 정상적인 선체강도를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아래 서술한 코스타 마리나호의 경우처럼 그 이상 사용하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실제로 몇 년 전 퇴역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실습선도 45년이 넘게 사용하던 것이었는데 중국까지 가는 운행이 가능했음에도 우스갯소리로 반나절 가면 엔진이 멎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고장이 잦았다. 게다가 세월호의 '''원래 선장인 신보식 씨가 휴가를 낸 이유 역시 이 개조 탓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었다.''' 세월호의 실제 선장은 '''이런 식으로 개조하면 배가 균형이 안맞아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고 회사측에 여러차례 의견을 제시했으나 그때마다 묵살당했고 그래서 이런 배는 도저히 못몰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휴가를 간 것이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404210814135525&ext=na|#]] 그는 배의 무게보다는 배의 균형이 잘 맞아야 침몰할 확률이 적어지는데, 개조 이후의 세월호는 배의 무게가 너무 뒤쪽으로 쏠려서 배를 몰기 불안해서 이런 배를 운항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4월 23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와 같은 증축은 [[청해진해운]]의 선주인 [[유병언]] 전 회장의 개인 [[사진]] [[갤러리]]를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35886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